에메랄드빛 바다의 낙원, 미야코지마 여행 완벽 가이드 🌴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당무입니다 :)
일본 본토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오키나와 남단의 작은 섬, 미야코지마(宮古島)를 들어보셨나요?

저도 작년에 친구들과 함께 미야코지마에 다녀왔는데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운 섬 이였어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푸릇한 나무들과 모든 순간이 힐링 그 자체였는데요

스노쿨링을 하며 거북이와 함께 수영한 기억은 아직까지도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에요~

그래서 미야코지마 여행 관련 포스팅을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일본 미야코지마는 최근 몇 년 사이 국내에서도 점차 알려지고 있는 여행지로,
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조용하고 느긋한 분위기로 "진짜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게 인기입니다.

오늘은 미야코지마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을 위해 교통, 추천 명소, 렌터카, 숙소 등 모든 정보를 정리해드릴게요!

📍 미야코지마는 어디에 있나요?

미야코지마는 일본 오키나와현에 속한 작은 섬으로, 오키나와 본섬에서 비행기로 약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국 → 오키나와 나하공항 → 미야코지마 공항으로 국내에서는 보통 1회 환승으로 접근할 수 있어요.

특히 2024년부터는 일본 미야코지마 직항 노선도 계절 한정으로 운영 중이니, 항공권 검색 시 꼭 확인해보세요.

7km에 이르는 고운 백사장과 투명한 바다는 말 그대로 ‘남국의 천국’입니다.
미야코지마 여행지 추천 1순위로 손꼽히는 곳이에요.

미야코섬과 이케마섬을 연결하는 길이 1,425m의 대교.
미야코지마 렌터카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로컬 포인트로, 한적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

지형적으로 독특한 석회암 동굴과 신비로운 분위기. 비 오는 날 실내 여행지로 적합합니다.

섬 전체를 내려다보는 뷰 포인트. 인생샷 명소이자 드론 촬영지로도 유명해요.

정답은 YES!
미야코지마는 대중교통이 거의 없기 때문에 렌터카 여행이 필수입니다.
도로도 한산하고 도심지처럼 복잡하지 않아 초보자도 운전하기 좋아요.

국제 면허증이 꼭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주세요~

저도 국제 면허증을 발급받아서 렌트를 이용했는데 처음엔 우측핸들이 걱정이였지만

막상 가서 운전해보니 도로가 한산하고 다들 40정도의 속도로 주행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운전 할 수 있었어요!

숙소는 히라라 시내권에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편의시설과 접근성이 좋아요.

미야코지마 여행은 조용하고 느긋한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
유명 관광지처럼 붐비지 않으면서도, 투명한 바다와 일본 특유의 섬문화, 맛있는 음식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진짜 ‘쉼’을 주는 곳이죠.

이번 휴가에는 번화한 도심을 잠시 떠나, 에메랄드빛 바다와 바람이 흐르는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여행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